박씨는 이날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전 휴전선에 걸쳐 전시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어달라고 요구하면서
실제 제시한 액수는 1억 달러(약 1280억원)였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97년 대선 직전 ‘총풍’에 대해 박씨는 “이회창 후보의 외교안보특보를 중심으로 현역의원 3명이 북경 장성호텔에서 정식으로 요청했다”며
“현장에서 400만 달러에 가까운 돈을 주면서
‘전 휴전선에 걸쳐 전쟁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어 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박씨는 “이렇게 공식적으로 얘기했고 그렇게 했을 경우
남측에서 제시한 보상금 액수가 1억달러였다”고 했다.
박채서씨는 “북한은 이회창 후보는 선친의 친일 경력이 있어 안 되고
김대중 후보는 (남측에서) 빨갱이 용공분자로 몰려 있기에 당선되면
박정희 같이 정당성을 회복하기 위해 강경한 반공정책을 쓸 확률이 있다고 분석했다”고 전했다.
당시 북한은 이인제 후보를 가장 원했고 안기부장은 이회창 후보를 지지했다고 한다.
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5771
출처 : THIS IS TOTAL WAR
글쓴이 : Red eye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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